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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ing

첫 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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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12시 첫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다음주가 기말고사라서 오늘과 내일,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 총 3개의 분류로 나누어 진행하는 멘토링은 내가 원하는 멘토링보다는 당장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멘토링이였다. 장소는 연신내 개발자카페인 일공공카페에서 진행을 하였다. 평소 자주가던 곳이긴 한데 1시간에 천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코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장소이다.

내가 예약한 곳은 일반적인 공간이 아닌 방을 예약했는데 대략 10명~12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였고 1시간에 1500원이였다.

TV에 노트북을 연결하여 화면을 띄울 수 있는데 화질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뭔가 멘토링 글이 아닌 홍보성 글 같네 ㄷㄷ;;


이번에 진행하게 된 멘티는 원래 내 전공 멘티가 아니라서 시작하기 전에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내 전공 멘티면 좀 더 세부적인 진로랑 현실적인 조언이 가능할텐데 전공이 달라서 개발적인 부분밖에 지원을 못 해주니 참 안타까웠다.

그래서 최대한 개발이라도 도움을 많이 주려고 Github에 자료를 올려가면서 준비를 했는데 확실히 시험이라서 준비한 자료들을 많이 활용하지는 못했고 시험 공부 자료로만 많이 했는데 첫 멘토링이라 긴장을 해서 그런지 전날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는 몰라도 설명을 잘 못해줘서 미안했다 ㅠㅠㅠ


자료구조랑 자바에 대해서 알려주었는데

자료구조는 스택, 큐, 트리, 연결리스트를 알려주었고 자바는 생성자의 필요성과 메소드와 생성자의 차이를 주로 알려주었는데 좀 설명이 부족했던거 같아서 나 스스로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총 2시간중에서 1시간 40분은 전공관련된 멘토링을 하였고 내가 원래 하려던 진로멘토링? 을 남은 20분간 진행했는데 아직 그 멘티는 진로가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멘티의 진로를 찾아주는 것도 멘토의 일이니 다양한 방법을 많이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은 앞으로 시간 될 때마다 다양한 세미나를 같이 다녀보는게 어떨까 생각중인데 아직은 고민이 된다. 음 그리고 또 알려준 정보가 이건 모든 멘티한테도 다 알려줬던 정보인데 Github의 활용법과 장점, 그리고 블로그의 장점, 마지막으로 세미나를 혹시 다니게 된다면 세미나를 문서로 정리하는 법이랑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블로그 초대장 주면 멘티들 초대시켜서 블로그 시킬텐데 초대장 주세요 ㅠㅠ


오늘 첫 멘토링을 한 결과 시험대비라서 진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못 해줬지만 시험이 끝난 후에 진로를 결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멘티를 양성해나가면서 멘토링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취업하면 꼭 멘티들에게 맛있는 밥이라고 한끼 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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