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초기 구성이 중요한 이유 (지극히 주관적)

3줄 요약

1. 여러 프로젝트에서 초기 구성을 있게/없이 해보았다.

2. 없이하거나 제대로 구성하지 않고 하면 꼭 갈아엎더라

3. 구성을 잘 잡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장

 

 

회사에서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나 토이 프로젝트 (토이는 뭐.. 예외일 수도)에서 나는 개발자로서 항상 어떤 아이디어, 혹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파트를 담당한다.

 

새로운 MS(MicroService)라던지 혹은 그게 꼭 MS가 아닌 어떤 서버, 프로젝트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시점은 있다.

 

한 명, 혹은 여러 명이 프로젝트 초기 구성을 담당하게 되는데 두 가지 케이스가 있다.

1. 일단 프로젝트 구현이 급하니 구성보다는 빠르게 시작한다.

2. 구성에 큰 공수를 들여 긴 시간을 투자하고 구현을 늦춘다.

 

당장에는 당연히 1번이 맞다.

일단 뭔가 API나 페이지는 나와야 하고 구성에 공을 들이다 보면 늦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체 프로젝트 기간으로 본다면 무조건 2번 이 맞다고 본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것은 무언가 계속해서 수정하고 보수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텐데 1번을 택하고 구성없이 시작하고 진행한다면 언제 가는 분명히 프로젝트를 갈아엎는 때가 오고 훨씬 시간이 많이 든다.

 

그리고 약간 다른 맥락이긴 하지만 주황색야채가게 회사의 글을 보다가 아래와 같은 부문이 비슷하게 다가왔다.

 

지금 ~~를 하고 있다면 주황색야채를 흔들어주세요 !

NestJS는 저 글에서 말하듯이 아키텍처 구조를 애초에 정해서 제공해주는데 프로젝트 구성의 초기 구성? 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서 편한 거 같기도 한거 같기도 하다.

 

회사에서나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 프로젝트 초기 구성을 할 때가 있는데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쓰고 보니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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